뭐, 당연한 결과지.
전여옥을 고소한 유재순 씨가 법정을 나오면서 한 말.
"전여옥같은 사람이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한국이 이상한 것 아닌가요"
전여옥에게도 말했다.
"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아봐라"라고.
유재순 씨의 한국에 대한 일갈에서 우린 두 가지 다른 사회를 볼 수 있다.
대부분의 정치인이 훌륭한데, 어쩌다 나쁜 정치인이 있어서 그들을 비판하고 욕하는 사회와,
대부분의 정치인이 나쁜 쉐리덜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 번 선거 때면 당선이 되는 사회.
우린 명백하게 후자의 사회다.
대부분의 나쁜 쉐리덜을 매 번 찍어줬으니까. 그러면서도 정치가 싫다고 관심없다고 내팽겨버렸으니까.
53.4% 이 숫자가 그걸 증명해준다.
따라서 우린 정치인에게 겨누는 화살을 잠시 거두고 내부의 염증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.
오랜 시간 곪아서 썩어가다가 한꺼번에 무너져내리는 진보당을 보라.
이젠 정치인들 욕하지 않으련다.
오늘은 5월 18일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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